시를 잘 알지는 못한다.
그런데도 나태주 시인의 '풀꽃'은 안다.
왜냐하면 벽화가 있는 관광지에 갈 때마다 가장 많이 보는 시가 이 시이기 때문이다.
특히 오래된 동네의 낡은 벽화에서 가장 많이 본 것 같다.
참~아름다운 말이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새것만 좇는 지금,
오래되고 정든 것들을 곁에 두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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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나태주...짧은 시 모음...
'시' 와 함께 올린 그림은 '정일모'화가의 작품들... 한 사람 건너 / 나태주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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