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텍에서 하는 딸기 페스타(스트로베리 페스타)에서 약 두 시간을 개고생하고 집에 와서 부랴부랴 티스토리를 씁니다.
저와 같은 고생은 하지 마시라고.
오늘은 첫날이니 얼른 올려야 다른 분들은 고생 안하시죠.
일단 세텍 제 3관에서 2024 서울 딸기 페스타를 1.19~21(금, 토, 일) 동안 하고 있습니다.
저는 19일 첫날 10시 타임을 신청해서 갔으나 와우!
사람이 사람이, 너무 많아 정신이 없었습니다.
3호선 학여울역 1번 출구에 세텍 건물이 있습니다.
그 앞으로 가면 바로 딸기 페스타를 하는 곳이 보입니다.
예약하신 분이든 현장등록을 하시든 이 중에서 하나로 입장을 위한 손목 띠를 받습니다.
자, 이제 보이시죠?
입구에서부터 줄 서있는 이 어마어마한 사람들을?
저는 원래 줄이라는 것을 서는 것을 싫어하기에 그냥 패스했더니 아무 것도 할 것이 없었습니다.
다 줄이 어마어마하고 먹을 것을 사서 먹을 데도 없고.
여기 밖에 먹을 데가 없는데 자리 없는 거 보이시죠?
돌아다니면서 먹기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
앉을 데는 없고.
그런데 여기서 꿀팁 1.
11시 반이 되니 지치셨는지 그냥 가시는 분이 많더군요.(저도 지쳐서 그냥 나온 사람이기도 하고.)
그때 되니 사람들이 많이 빠져서 한가해졌습니다.
그러니 너무 일찍 안 가도 됩니다.
어차피 힘들어서 못 있습니다.
한 시간이나 한 시간 반 늦게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 줄 많은 데 다 그냥 패스하십시오.
두번째 꿀팁 2.
일단 아이를 데려오셨다면 이 이벤트부터 신청하세요.
전 돈 주고 다 사먹고 이걸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여기 있는 순서대로 갑니다.
세번째 꿀팁 3.
먹는 건 나중에, 자리도 없고 사람도 많으니 한산해졌을 때 먹을 걸 사서 자리를 잡으세요.
애들 좋아하는 건 정말 많습니다.
물론 싸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이걸 다 먹고 보니 이럴 것 같으면 편하게 딸기 부페나 갈 걸하는 후회도 했습니다 ㅋㅋ
여기서 딸기는 안 먹고 샤인머스켓 탕후루를 먹는 아들.
딸기 얹어져 있는 것은 안 먹고 초코만 먹는 아들.
괜히 왔어!
네번째 꿀팁 4!
다 끝나고 이벤트에 응모하세요.
초반에는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다 빠지고 나니 줄 설 필요도 없고 물건도 남아서 편하게 응모할 수 있습니다.
12시 다 되어가니 사람들이 정말 많이 없습니다.
오전 타임이 1시 30분까지니 저는 12시에 들어갔어도 됐겠네하는 후회를 했습니다.
자, 다들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다음 편에 좀 더 상세히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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