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맞는 옷처럼 잘 맞는 배역이 있다. (소년시대, 임시완, 이시우)

요즘 가장 인기가 많은 드라마가 '소년시대'이다.

충청남도 부여의 농고에 일진들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온양 찌질이 병태의 얘기다.

임시완이 온양 찌질이역이란 말을 들었을 때부터 '어울릴까'부터 생각했다.

찰떡이었다.

어쩌면 저렇게 찌질이 같을까?

하루하루 맞지 않고 사는 게 정말 소원인 사람처럼 보였다.

모든 캐릭터가 자신에게 잘 맞는 옷 같다.

그래서 돋보이고 그래서 재미있다.

그런데 유독 한 사람이 눈에 띈다.

이시우라는 이 배우는 정경태 역을 맡았다.

이전에도 여러 역을 맡은 배우였으나 그렇게 눈에 띄지는 않았나 보다.

하지만 이시우라는 이 배우가 12월 2주 드라마 배우 트렌드 지수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아래 이름들을 보라, 얼마나 쟁쟁한 배우들이 그와 경쟁을 했는지.

'소년시대' 이시우, 차은우·로운 제치고 12월 2주차 드라마 배우 트랜드 순위 1위 - 뉴스컬처 (NEWSC

[뉴스컬처 이미영 기자] 랭키파이가 발표한 12월 2주차 드라마 배우 트랜드 지수에 따르면 이시우가 트랜드지수 25,389포인트로 1위에 올랐다.랭키파이 드라마 배우 트랜드 지수는 12월 2주차 키워

www.newsculture.press

이시우라는 이 배우도 정말 몸에 딱 맞는 옷을 입은 모양이었다.

사투리도 어찌나 찰지게 하는지 연기력도 외모도 매우 출중하여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이다.

뿐만 아니라 부여농고에 등장하는 일진 패거리들도 어찌나 잘 어울리는지.

하나하나 주목 받는 배역을 맡았다.

조연이 빛나는 드라마, 앞으로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홍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