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은 쏘스뮤직 소속입니다.(글램, 다희?)

르세라핌이 하이브 레이블에 있는 걸그룹이라고 했었다. 

레이블은 음악을 녹음하고 음반을 발매하며, 때로는 뮤지션과 계약하고 관리하는 등의 역할을 하는 회사의 개념이다.

사실 나는 르세라핌이 바로 하이브 소속 걸그룹인 줄 알았는데 쏘스뮤직 소속이었다.

물론 모기업이 하이브지만.

 

쏘스뮤직(SOURCE MUSIC)은 '이유와 근거가 있는 음악은 듣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라는 가치와 목표를 실현하는 걸그룹 전문 레이블입니다. 음악이 행복한 삶의 근원이 될 수 있도록 양질의 콘텐츠 제작에 집중해 왔으며, 혁신적인 음악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음악 산업을 선도하는 회사를 지향합니다.(하이브 레이블 홈페이지)

 

2009년에 소성진 대표가 설립했으며, 2019년 7월 29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하이브의 전신)의 레이블로 편입되었다.

 

쏘스뮤직의 대표자인 소성진은 前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現 HYBE 대표인 방시혁과 형 동생 할 정도의 서로 친밀한 사이이다. 이들은 소성진이 JYP에서 매니저로 일할 당시, 마찬가지로 JYP 관계사로 일하던 방시혁과 함께 에이트 등을 매니징하며 절친해졌다.

여담: 소성진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고 있는 걸그룹 여자친구의 2집 앨범 《Flower Bud》의 타이틀곡인 〈오늘부터 우리는 (Me gustas tu)〉을 음원을 정식으로 공개하기도 전인 2주 전에 미리 들어보고선 "이번 노래 대박!" 이라며 찬사를 보냈고, 방시혁이 트위터에 여자친구와 관련된 각종 소식들을 리트윗하기도 하며 소성진이 담당하고 있는 걸그룹 여자친구를 열렬히 서포트해주면서 은연 중에 친분을 드러냈다. 또한 소성진의 생일에 방시혁이 쏘스뮤직 소속사로 축하 화환을 보내고 자신의 트위터에 생일 축하 멘트와 함께 인증 사진을 올린다든가, 소성진과 방시혁이 함께 2017년 서울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여자친구의 첫 번째 팬미팅에 와서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고, 두 사람이 마치 오래된 베프처럼 노상에서 같이 술 마시는 도중에 재미있게 서로 장난 치며 노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방시혁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루크 "쏘스"카이워커 vs 아이언"히트맨" 2019년 5월에는 소성진과 방시혁이 함께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관람하러 갔다. 결국 2019년 7월 29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쏘스뮤직을 레이블로 인수하면서 이들이 공식적으로, 대외적으로 협업하는 관계가 되었다.

 

출처: 나무위키

 

이전 소속 아티스트로는 '여자친구'라는 그룹이 있었지만 지금은 오직 '르세라핌'밖에 없다.

하긴 이 한 그룹만으로도 이 소속사는 충분히 바쁠 것 같긴 하다.

 

이 외에도 좀 흥미로운 이야기는 방시혁과 쏘스뮤직 대표가 처음으로 만든 걸그룹이 'GLAM'이란다. 내 기억에는 별로 없는 것을 보니 지금 유명한 걸그룹만큼은 크지 못한 모양이다.

 

방시혁 14년 역사 동안 처음으로 프로듀싱한 걸그룹이라는데 왜 성공하지 못했을까?

대박! 이 걸그룹이 이병헌을 협박한 사건으로 유명한 그 다희가 있는 그룹이란다. 헐!

왜 그런 일을 해가지고. 안 그랬다면 지금 유명한 걸그룹이 되었을지도 모르는데. 안타깝다.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