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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 k-pop 배우기

(여자)아이들이 팀 이름이야? (퀸카, 골든디스크 음원 본상)

by 홍단이다! 2024. 1. 10.

 

그런데 팀 이름이 아이들이야, 여자 아이들이야?

원래 이름은 여자 아이들인데, 소개할 때 그냥 '아이들'이라고 해서 사람들이 아이들이라고 부른단다.

 

그룹명인 (여자)아이들은 각각의 개인을 '아이(I)'로 놓고 여기에 한국어로 복수를 의미하는 복수 표시 접미사 '-들'을 붙여 '다섯명의 개성이 모인 팀'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CHILDREN의 아이는 아닌 I를 가지고 만들었다니 조금 독특하다.

여기도 글로벌 아이돌인 모양이다.

나라가 정말 다양하다. 다른 팀에 비해 더 다양해서 해외 진출이 더 용의하겠다.

 

그런데 이런 글로벌 아이돌 팀 어디서 먼저 시작했을까?

내 기억으로는 SM의 H.O.T나 S.E.S가 아니었을까?

외국 국적을 가진 팀원들로 구성된 아이돌이 태동하다 점점 진짜 외국인을 연습생으로 들이고 데뷔하는 팀이 늘어난 것 같다.

 

이 팀에서 많이 본 사람은 소연이라는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그램에 나온 래퍼였다.

자작곡도 하고 래퍼도 하던 그녀의 재주가 매우 뛰어나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다.

 

알고보니, 이 팀의 멤버들은 재주가 다 뛰어나다.

- 보컬 -
  • 미연: 메인보컬
    걸그룹 메인보컬에 요구되는 음색, 성량, 테크닉, 음역대, 라이브 안정성 등 모든 것들이 수준급이며, 청량한 미성으로 곡의 중심을 잡아주고 음악의 퀄리티를 올려주는 보컬리스트이자, 가장 라이브가 안정적인 멤버이며, 가성과 진성을 오가며 무리 없이 시원시원한 고음을 보여준다. 
  • 민니: 메인보컬
    파워풀한 음색의 미연과 달리 몽환적이고 독특한 음색으로 곡을 살려주는 감성 보컬이자, 곡을 처음부터 끝까지 리드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어 발음이 매우 정확하고 음역대도 넓어서 소화하기 힘든 저음역대에서부터 가장 힘든 고음파트까지 가뿐히 소화하며 멤버들과의 고음 대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우기: 서브보컬
    멤버들 가운데 가장 낮고 차분하며 허스키한 음색의 소유자로 발음도 민니와 같이 정확한 편이다. 낮은 음역대를 안정적이게 자유자재로 소화할 뿐만 아니라 고음도 곧잘 소화해낸다. 'A page'라는 솔로 앨범도 냈었다. 이런 허스키한 음색을 이용해 랩을 할 때도 돋보이며, 이 때문에 가끔 사람들이 서브래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
  • 슈화: 서브보컬
    데뷔 초에는 다소 어눌한 한국어 발음과 부족한 실력 때문에 파트가 적었지만 좋아지는 발음과 발전되는 보컬 및 댄스 라이브의 안정성으로 파트 분량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임팩트 있는, 즉 하이라이트를 자주 부른다. 또한 음역대가 상당히 높으며 수록곡과 타이틀곡에서 고음을 많이 담당한다. 

- 랩 -
  • 소연: 메인래퍼
    동세대의 걸그룹 래퍼 중에서도 최상위권이라고 평가받는 굴지의 아이돌 래퍼로 언프리티 랩스타에서도 큰 호평을 받았으며, 수준급의 딕션과 라임 센스를 겸비했다. 보컬 역량도 좋은 편이라 일부 곡에서는 서브보컬 급의 파트를 맡기도 한다.

 

      출처: 나무위키

 

그럼, 여자 아이들의 노래를 한 번 들어볼까?

(여자)아이들((G)I-DLE) - '퀸카 (Queencard)' Official Music Video (youtube.com)

 

이리 봐도, 저리 봐도 팀 이름이 너무 불편해.

영어 이름을 보니 I-DLE로 해서 그냥 아이들이 정말 좋을 것 같다.

나중에 유명해지면 팀 이름이 헷갈려서 저작권이나 홍보하는 데 문제가 많을 것 같다.

 

하나로 제대로 정리하는 게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