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 행리단길은 화성 행궁 근처에서 화서문, 장안문까지 이어지는 행궁동 일원의 거리를 말합니다.
정조 이야기에 꼭 나오는 화성, 지금은 수원에 있는데 화성은 서울처럼 4대문이 있답니다.
장안문(북문), 화서문(서문), 창룡문(동문), 팔달문(남문)입니다.
너무 멋있지 않나요?
이런 고풍스러운 멋이 어우러진 도시가 너무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화성 행궁.
정조 대왕이 아버지 사도 세자의 능을 찾을 때 거쳐갔던 곳이기도 하고 혜경궁 홍씨의 환갑잔치를 열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행리단길
이 길에도 예쁘고 깜찍한 카페가 많지만 저는 카페 같은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시죠?
행궁동은 수원에서 유명한 통닭 거리와 가깝습니다.
진미통닭은 너무도 유명해 건물까지 새로 지었답니다.
하지만 전 진미통닭보다는 용성통닭!
바로 여기 있는 닭발튀김과 닭똥집 튀김이 너무 맛있어서 전 용성통닭입니다.
그리고 행리단길 근처에는 유동골뱅이라는 골뱅이를 삶아주는 식당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소주와 골뱅이를 먹으면!
그리고 지금은 가장 유명해진 행리단길 우영우 김밥집!
정말 행리단길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골목길이네요.